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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 Myrtle Beach, South Carolina, January 2019

안녕 folks 

한국어 실수 무시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^^ 한국 사람이 인입니다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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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세먼지의 안 좋은 영향에 대한 이야기는 요즘 매일 듣고 있는데 도대체 인간이 얼마나 더 환경을 파괴할 것일까? 작년 10월에 인천대학교에서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천일염에 대한 연구 결과가 게재됐는데 즐거운 일이 아니네요..



링크:

'Global Pattern of Microplastics (MP) in Commercial Food-Grade Salts: Sea Salt as an Indicator of Seawater MP Pollution'


인천대학교 연구원들이 분석한 39개 전세계 소금 브랜드들 중의는 90% 가 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 나타났고 아시아 브랜드들은  제일 심하다고 한다. 동아시아그린피스의 김미경 씨는 '해산물, 수돗물 빼고는 앞으로 소금도 신경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 특히, 대기업들이 플라스틱 사용을 줄여야 합니다'라고 말했다.


우리 보통 사람들인데 대기업들에게 이것 저것 하지 말라고 할 수 없는데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일들이 몇 개가 있다. 예를 들어, 매일 매일 쓰는 화장품, 세제, 비누, 치약 등의 성분표를 꾸준히 확인해서 안 좋은 성분이 있으면 구매하지 않는 것, 필요없는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식품을 피하는 것, 비닐 봉투 필요없이 쓰지 않는 것 , 이렇게 우리도 환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많다.









아시아 바닷물이 제일 더러운 것으로 나왔는데 앞으로 오염시키는 국가들과 그 주변 국가들이 함께 이 것을  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궁금합니다... 







제일 큰 문제는 미세프라스틱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없다는 거예요. 그래서 이 것은 위험할 것 같은데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니까 더 무서운 거죠. 해산물 가끔만 먹고 집에서 정수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소금은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모든 음식에 들어있기 때문에 (김치, 간장만 생각하면 무섭네요 ㅠ) 건강하게 살려면 어떤 소금을 사야 하는지 알아봐야 할 거 아니에요..



다른 소금보다 미네랄이 많아 천일염이 몸에 제일 좋은 소금이라고 생각했어요.  한국에 오기 전에 암염만 사용했는데, 천일염이 건강에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. 그래서 여기서 살면서 천일염이 제일 사니까 당연히 천일염만 샀어요. 하지만, 더 알아보니까 천일염의 다른 미네랄은 마그네슘, 칼슘, 칼륨 같은 건데 보통 한 2% 내지 3% 정도 들어거 있어요. 나모지는 다 나트륨이죠. 결국에는 소금이 다 똑같은 소금이에요. 히밀라야 소금(암염)에 대한 미네랄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하는데 그것도 연구가 없대요. 



한국에서 천일염 만들기:






암염은 어떻게 얻는 것일까?


루마니아 투르다-시 (Turda) 소금광산:




파키스탄 케브라 (Khewra) 소금광산 -히말라야 소금:




마지막에 어떤 소금 브랜드를 구매하는 게 좋은지 알고 싶은데 쿠팡 같은 온라인샵에 찾아 보면 천일염과 히말라야 소금 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ㅠㅠ 히말라야 소금이 비싸고 가짜인지 아닌지 확실히 알 수 없어요. 

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?


기타 자료:

세계 소금 브랜드 연구 결과, 그린피스

연구 논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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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me-wandere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