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rom Seoul, South Korea, March 20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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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고기를 못 먹는다고 하면 한국 사람들은 자꾸'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거 많지 않겠네'라고 합니다. 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^^

매우 맛있고 매우 좋아하는 음식 중에는 버섯 칼국수가 있습니다.처음에 염창동에 왔을 때 면 요리 식당들이 많이 보였어요. 그래도 밖에서 자주 안 먹어서 어디가 맛있는지 잘 몰랐어요. 어느 날 염창동 먹거리 뭐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.

염창역 주변에 사시거나 이 쪽에 일이 있으시면 꼭! '해촌 카국수' 라는 식당 한번 가 보세요~~

<매인 메뉴는 소고기 샤브샤브인 것 같습니다>

<버섯 매운탕 칼국수 2인분이요~>

<면, 느타리 버섯, 미나리-재료가 이렇게 들어있는 것 같슨디다>

<양배추 샐러드와 버섯 찍을 와사비 간장 소스>

<그리고 마지막으로...버섯 칼국수의 BEST: 볶음밥❤ ❤ ❤>

<엄청 배가 불러도 이런 것을 어떻게 못 먹을 수가 있겠어요 ㅎㅎㅎ>

From Cluj-Napoca, Romania, February 20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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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치즈 케이크가 있다는 것을 들어 봤습니다. 그때 2012년이었어요.그래서 제일 처음에 먹어 번 치즈 케이크는 한국 파리바게뜨 치즈케이크였어요.  이제 오랜만에 고향에 가 보니까 동생이랑 같이 치즈케이크를 제일 맛있게 한다고 하는 식당에 갔어요. 루마니아 클루지-나포카 도시 Marty 레스토랑입니다. 

유감스럽게도 제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었어요.위에 잼과 카라멜 때문에 치즈 맛이 잘 안 느껴지고 다 심하게 달았어요. 루마니아 사람들이 원래 이렇게 달게 먹었나요? 기억 안 나네요 ㅎㅎ

<카라멜>

<무슨 와일드 베리 잼(?)>

1년 전에 라스베가스 갔을 때 '더 치즈 팩토리'라는 빵집? 케이크집? (ㅎㅎㅎㅎ) 가봤어요. 이거는 제일 맛있는 치즈 케이크로 유명하다고 하는데 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.  제가 단 맛을 잘 못 먹는 것 같아요 ㅎㅎㅎ

From Cluj-Napoca, Romania, February 20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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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먹어 본 오리지널 마르게리타 피자 ❤ ❤ ❤>

독일에 있는 동안 이탈리아 베르가모 다녀왔습니다.  뉘른베르크에서 바로 가는 비행기가 있어서 너무 편해요.1시간밖에 안 걸리고. 사촌은 율리아가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베르가모 근처에서 살고 있어요. 2박 3일만 머물렀는데 마지막 저녁에는 사촌이 하고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거 먹었습니다 ㅋㅋㅋ

식당 이름은 'La Pizzica'(라 피찌카)인데 남 이탈리아 Puglia (풀리아) 대표하는 요리를 만듭니다. 메뉴는 다양한데 아래에 몇 개만 보여 드립니다^^

<풀리아 지역>

<피자 정류>

<피자 정류>

<피자 정류>

<이탈리아에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: 어떤 피자의 맛을 잘 평가하려면 

꼭! 마르게리타부터 먹어봐야 됩니다!!! 우리는 그랬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>

<여기 prosciutto (프로슈또) 피자입니다. 저는 고기를 못 먹어서 맛이 어땠는지 

모르지만 맛있어 보인다 ㅋㅋㅋ>

<검은 색 linguine pasta (린구이네 파스타). 색깔을 오징어 먹물로 줬대요.

위에 흰 거는 제가 츠즈인 줄 알고 입에 넣었는데 

작은 오징어였어요 ㅠㅠㅠ 아아아 오징어 싫어요 ㅠㅠㅠ>

<Papardelle con gorgonzola e funghi porcini 

(빠빠르델레 파스타랑 고르곤쫄라 츠즈랑 포르치니 버섯) .

포르치니 버섯은 너무 맛있어요. 꼭 먹어 보세요 한 번>

<생 연어, 문어 와 참치.  한국 참치는 더 맛있어요 ㅋㅋ

이때는 이미 너무 배가 불러서 모든 거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ㅋㅋㅋㅋ>

<한국 참치는 빨간 색인데 이거는 핑크색>

<오징어 튀김, 생선 구이, 왕 새우랑 문어 찜. 정말 배루게 먹었습니다!>

이탈리아  bye bye!!